2016년 1월 19일 화요일

미소녀를 능숙하게 고기 변기에하는 방법 - 38화

38화

「시간은 받게 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듣)묻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한다」

 약간 앞으로 구부림이 되어, 테이블에 양팔꿈치를 붙어 손가락을 끼고 있는 형님은, 언제나 웃고 있는 상냥한 듯한 눈동자를 슥 가늘게 해 조용하게 중얼거렸다.
 근처에 울려 퍼지는 매우 소란스러운 전자음. 그것이 전혀 이해되지 않고, 다만 형님의 목소리만이 울린다. 그리고 나를 응시하는 그 눈동자로부터 시선을 딴 데로 돌릴 수가 없다.

「단도직입에 말한다. 오가사와라 시즈카로부터 손을 떼었으면 좋겠다」

 그 말에 흠칫 몸이 떨려, 이상한 오한이 등골을 뛰어 올라, 전신으로부터 비지땀이 분출했다.
 형님은 지금, 뭐라고 말했어? 오가사와라 시즈카와 그렇게 말했는지?
 왜 형님의 입으로부터 그 이름이 나온다.
 뻔히 알고 있는 대답을 부정하고 싶은 자신이 있다. 왜 형님이 오가사와라 시즈카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인가. 그런 일, 생각할 것도 없이 정해져 있다.

 사토나카의 이야기에서는, 형님은 내가 살고 있는 거리에 몇번인가 발길을 옮기고 있다고 했다.
 이상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숨어 나의 일을 관찰한다면, 일부러 사토나카에 그 일을 가르치는 의미가 없다. 사토나카에 가르치면, 거의 확실히 내가 귀에 들려오는 일이 되니까.
 즉 일부러 가르쳤는가. 일부러 내가 귀에 들려오도록(듯이).

 되고 왜 일부러 가르쳤어? 아마 지금 이 순간이기 때문이다. 형님은 오늘, 나와 접촉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돌연 나타나면 내가 도망간다고라도 생각했는가. 확실히 그 가능성도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실제는 도망치기는 커녕 동작1개 할 수 없다.
 내가 도망치기 시작할 수 없었던 것은 결과론이지만, 추측의 시점에서는 내가 도망가는 일도 충분히 생각되었기 때문에, 형님은 나에게 유예를 준 것이다.
 사토나카와 접촉하는 일로 옛날을 생각나게 해 자신이 와 있는 일을 암시할 수 있어 마음의 준비를 시킨다. 그리고 기회를 가늠해 모습을 나타냈다.

 모두는 나를 위해. 나의 마음의 부담을 불과에서도 억제해, 나를 놀라게 하지 않도록.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 받기 위해서(때문에).
 거기까지 해 나에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을 것이다. 오가사와라 시즈카라고 하는 인간에 대해를.

「그 눈으로부터 해, 아무래도 이야기만은 (들)물어 주는 것 같다. 안심했어……」

 마음이 놓인 것처럼 미소지은 형님은, 약간 외로운 것 같은 얼굴을 했다.

「하지만,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정면에서 거기까지 무서워해지면, 오빠는 슬픈데……」

 상냥하고 부드럽게 뽑아진 말이, 푸욱 마음에 꽂혔다.
 간파되고 있다. 내가 형님에게 대해서 안고 있는 감정이, 원한보다 공포이다고 하는 일을.
 무섭다, 이 사람이 무섭다. 아무리 책을 농 하려고, 어떠한 수단을 강의(강구)하려고, 이 사람에게 이긴다고 하는 비전이 생각해 떠오르지 않는다. 이길 수 있을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길 수 있을 이유가 없다. 그렇게 납득해 버리고 있는 자신이 있어, 그것이 어쩔 수 없고 화가 나고, 불쾌하다.
 그리고, 이렇게 해 만나는 것에 해당되어, 나에게 필요이상으로 신경을 쓰는 형님이 무섭다.

 나는 형님이라고 하는 인간을 모른다. 옛부터 정말로 상냥했다. 나를 위해서라면 싫은 얼굴 하나 하지 않고 뭐든지 해 주었다. 그런데도, 제일 지켜 받고 싶었던 때에, 어째서 나를 찔러 떼어 놓은 것이다.
 떼어 버려 둬, 버려 둬, 어째서 그런 얼굴이 생겨? 남동생의 일이 마음 속 걱정이다고라도 말할 것 같은, 그런 얼굴을 어째서 할 수 있다. 당신은 나를 버린 것이다. 그런 얼굴을 하는 자격은 없을 것이다.

 모른다. 이해 할 수 없다. 형님은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다. 원래 나에게 신경을 쓸 필요 따위 없을 것이다. 형님이라면 그럴 기분이 들면 나정도 따위 어떻게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두뇌도, 그 여력도, 그 인맥도, 나를 아득하게 웃돌고 있으니까.

「할 수 있으면 좀 더 너의 소리를 듣고 싶었다. 이전과 같이 웃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형편이 너무 좋다고 이해하고 있을 생각이다. 너의 앞에 모습을 쬐어, 정말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눈감아 그렇게 중얼거린 형님은, 테이블 위에 작은 뭔가를 두었다.

「오가사와라 시즈카에게 관련되는구나. 그렇게 말한 곳에서 의미가 없는 일도 이해하고 있다. 너는 옛부터 그랬기 때문에. 사토나카씨가 좋은 예다. 그러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테이블 위에 둔 작은 뭔가를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형님. 거기에 따라 연주해진 그 물체가 나의 눈앞까지 미끄러져 왔다.

「그 중에 조사할 수 있는 한계의 오가사와라 시즈카에게 관한 정보가 들어가 있다. 정보는 무기다. 알아 두어 손해는 없다. 라고는 해도, 정보가 있던 곳에서 너에게 유리하게 일한다고도 생각되지 않는다. 오가사와라 시즈카는 그렇지 않다. 그 소녀는 그렇지 않다. 할 수 있으면 관련되기를 원하지 않는 기분은 변함없다」

 미소를 지운 형님은, 어는 것 같은 눈동자로 나를 응시하면서 조용하게 말한다.
 움직일 수 없었다. 미동이다로 할 수 없었다. 형님의 그런 눈을 시작해 보았다. 마음대로 떨리는 몸을 어떻게 하는 일도 하지 못하고, 꿀꺽 침을 삼키는 것만으로 힘껏이었다.

「이야기는 이상이다. 시간이 걸리게 해 미안했다」

 그렇게 말해 상냥하게 미소지은 형님은, 자리를 서면 나에게 등을 돌렸다.

「오가사와라 시즈카는 위험하다. 여러가지 원통한 일이라면 어떻게라도 되지만. 그 소녀는 그렇지 않다. 아주 단순해, 아주 난해하다. 그 소녀는……나를 닮아 있다」

 나에게 등을 돌린 채로 그렇게 말을 남겨, 형님은 떠나 갔다.
 그것까지 호흡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나는, 성대하게 숨을 내쉬기 시작하면 필사적으로 폐로 산소를 보낸다.
 마치 뱀에 노려봐진 개구리다. 내심에서는 심하게 매도해 둬, 막상 만나면 이 꼴이다. 웃을 수 있다.

「아, 그래그래, 말하는 것을 잊은 일이 있었다」
「히잇!?」

 후유 가슴을 쓸어내려, 이마에 떠오른 비지땀을 손등으로 닦으려고 한 순간, 파앗 어깨를 잡힐 수 있었다.
 흠칫흠칫 시선을 옆에 향하면, 떠났음이 분명한 형님이 나의 근처에서 엉거 주춤이 되어, 방글방글 웃으면서 나의 어깨를 안고 있었다.

 시, 심장이……일순간 심장이 멈추었다.

「사토나카씨에게 건네준 사진이지만, 그 화상을 기록한 매체를 아무리 찾아도 쓸데없다. 너라면 반드시 사토나카씨로부터 빼앗을 것이고, 사토나카씨도 너로부터 간원 되면 건네주어 버릴테니까. 그러니까 사토나카씨의 친가에 보내 두었어. 즉, 사토나카씨는 그 사진의 화상을 기록한 매체를 “지금은”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일이다」

 폭포와 같이 분출하는 땀. 나는 지금, 도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나를 상냥한 눈동자로 응시하는 형님은, 기쁜듯이 응응수긍하면, 껴안고 있는 나의 어깨를 펑펑두드렸다.

「오가사와라 시즈카와 관련된다면, 사토나카씨는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그녀의 한결같음은 이 나도 인정하는 곳이니까. 무엇보다, 그녀를 위험하게 쬐어 버리는 것은 참을 수 없겠지만……」

 나를 응시하는 형님의 눈동자. 상냥한 듯하게 웃는 그 눈동자가, 사토나카의 이름을 입에 낸 바로 그때, 마치 곤충과 같은 무감정인 빛을 품은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녀를 오가사와라 마코토씨에게 접촉시킨 것은 양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토나카씨는 정말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다. 하지만 그 탓으로 사토나카씨는 지금부터 위험한 다리를 건너는 일이 될 것이다. 나의 비장의 화상을 준 것은, 뭐,|전별 금품(선별)(와)과 같은 것이다」

 그렇게 말해 나의 어깨로부터 손을 떼어 놓은 형님은, 나의 머리를 어루만지면 이번은 정말로 갔다.





 의자에 앉아 당분간 어안이 벙벙히 하고 있던 나는, 테이블 위에 놓여진 채로의 USB 메모리에 손을 뻗었다.
 이 안에 오가사와라 시즈카의 정보가 기록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을 나는 솔직하게 받는 것인가.
 형님이 모은 정보를.

「버리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렇지만……」

 USB 메모리를 꽉 쥐어, 그 손을 포켓에 돌진했다.

 형님의 목적은 이 USB 메모리를 나에게 건네주는 일이 아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건네줄 뿐(만큼)이라면 좀 더 능숙한 방법이 얼마든지 있었을 것이다.
 귀찮은 절차까지 짜, 형님에게 반발심을 안고 있는 나의 앞에 일부러 모습을 나타내, 나에게 USB 메모리를 건네주었다. 그렇게 되면, 모처럼 건네준 USB 메모리를 내가 파기할 가능성이라도 충분히 생각된다.
 맨션에 익명으로 우송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게는 하지 않고, 굳이 모습을 쬐는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야말로가 형님의 진정한 목적(이)었던 것은 아닌 것인지.

 오가사와라 시즈카는 나를 닮아 있다. 형님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것을 나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서(때문에), 형님은 모습을 나타낸 것은 아닌 것인지.

 비슷하다는 것은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거야. 능력인가? 성격인가? 그 어느쪽이나인가? 어쨌건 간에, 귀찮은 상대인 일에 변화는 없다고 말하는 일인가.
 아니, 만약 “정말로 비슷하다”의라고 하면, 귀찮음무렵의 소란이 아니게 된다.

 나는 오가사와라 시즈카를 과소평가하고 있던 것 같다. 틀림없이 양자이며 의리의 누나인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이지메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라는 듯이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 이지메의 대상일 가능성은 부정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아마 그렇지 않아.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여하튼 그 형님이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은 녀석이다. 반드시 나의 고찰은 스치기도 하고 있지 않다.
 만난 일도 없는 인물에 대해서, 마음대로 인물상을 형성해 버리고 있었다. 어리석게도(정도)만큼이 있다.

 결국은, USB 메모리에 기록되고 있는 정보 따위 둘째. 형님이 전하고 싶었던 것은―.

「오가사와라 시즈카에게 조심해라, 라는 일인가……」

 섬칫 한 한기가 등골을 뛰어 올라, 무심코 힐쭉 웃어 버렸다.
 그 형님이 일부러 나의 앞에 모습을 쬐어서까지 전하고 싶었던 것.
 등골을 덮치는 한기가 전신에 퍼져, 피부가 거품이 인다.
 그것은 쾌감을 수반하는 이상한 한기였다.

 오가사와라 시즈카는 형님을 닮아 있다.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른다. 이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판단 따위 할 수 있을 리도 없다.
 하지만 그 형님이 충고해 올 정도다. 그 정도에는 비슷할 것이다.

「쿠쿳, 그런가, 그런 것인가……」

 안성맞춤, 이것은 실로 형편상 좋다. 오가사와라 시즈카는 형님이 인정할 만큼 위험한 존재. 그런 오가사와라 시즈카를 굴복 시킬 수가 있으면, 나는 형님을 넘을 수가 있을지도 모른다. 즉 이것은 형님을 넘는데의 전초전이다.

「이런 곳에서 놀 때가 아니구나」

 한기에 의해 떨리는 몸. 일어서려고 테이블을 뒤따른 손도 마음대로 부들부들떨고 있다. 그 팔을 이제(벌써) 한편의 손으로 잡아, 빠듯이힘을 집중했다.
 뺨을 타는 땀. 덮쳐 오는 한기.

 일어서려고 해도 무릎이 떨려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알고 있다. 결국 나는 종이 호랑이다. 형님에게 이길 수 없는 이상, 그 형님이 인정하는 오가사와라 시즈카가 이길 수 있을 합당한 이유는 없다.

「그러니까는 이제 와서 파하지 않을 것이지만……」

 무섭다. 나는 오가사와라 시즈카가 무섭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밉다.
 형님은 나에게 상냥했다. 이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상냥했다. 하지만 그것은 대등하지 않았다. 언제라도 일방통행이었다. 일방적으로 상냥함이 주어지고 있을 뿐이었다.
 형님은 나를 인정해 주지는 않았다. 약한 남동생과 강한 오빠라고 한다, 결코 뒤집히지 않는 절대적인 벽이 거기에 있다.
 그 형님이 경계하는 인물. 그것은 대등하다라고 말할 수 없을까. 인정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까.

「여기서 도망치면 끝이다. 이제(벌써) 정말로 나는 끝이다. 지금부터 일생, 형님의 그늘에 두려워하면서 살아 가다니 절대로 싫다……」

 역시 이것은 호기다. 나의 인생에 대해 머지않아 넘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에 대한 전초전. 오가사와라 시즈카 정도를 넘을 수 있지 못하고, 형님을 넘을 수 있을 리가 없다.

「호기다, 이것은 호기다. 그러니까 움직여, 나의 다리. 부탁하기 때문에 떨리지 말아줘. 내가 나를 믿을 수 없게 되면, 나는 도대체 무엇을 믿으면 좋다는 것이야……」

 일어서려고 해도 무릎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아무래도 흔들림이 멈추지 않는다.
 너무나 한심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죠우지마씨?」

 들린 소리에 얼굴을 올리면, 테이블을 사이에 둔 정면으로 사토나카가 서 있었다. 그 뒤에는 스티커 사진을 붙인 휴대폰을 바라봐 웃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모습.

「에? 울고 있는 거야? 어째서? 뭔가 있었어?」

 걱정인 것 같게 나를 응시하는 사토나카에, 순간에 윗도리의 옷자락으로 눈매를 비볐다.
 나는 울고 있었는가. 눈시울이 뜨거워졌지만, 견딘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미 눈물이 나와 있던 것 같다.

「창유씨는 울거나 하지 않습니다. 사토나카 선배의 착각입니다. 눈에 고미가 들어온 것 뿐입니다」

 휴대폰을 응시하는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아주 당연이라고 할듯하게 사토나카에 그런 일을 말하고 있다.
 나의 내심을 간파하려고 하는 사토나카와 나라고 하는 존재를 믿어 의심하지 않는 오가사와라 마코토.
 그토록 떨고 있던 무릎도, 팔도, 깨달으면 흔들림이 다스려지고 있었다.

 적어도 이 녀석들의 앞만이라도, 나는 강자가 아니면 안 된다.
 비록 소품일거라고, 그 소품을 관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울고 있는이라면? 바보놈, 실로 시시하다」

 그렇게 말해 일어선 나는, 테이블을 돌아 들어가면 사토나카의 앞에 선다.

「아야앗!?」

 그리고 나를 치뜬 눈 사용에 올려보는 사토나카의 이마에 핑거펀치를 먹였다.

「갑자기 뭐 하는거야!? 아픕니다만!」

 양손으로 이마를 눌러 눈물고인 눈으로 나를 노려보면서 뺨을 부풀리는 사토나카.

「별로. 다만 너의 얼간이면을 보고 있으면 울컥 한 것이니까 말야」
「뭐그것! 심하닷!」

 부풀린 뺨을 한층 더 볼록 부풀린 사토나카는, 새빨간 얼굴로 나의 앞가슴을 따끈따끈 두드린다.

「앗, 창유씨! 나도! 나도 핑거펀치 되고 싶습니닷!」

 나의 앞가슴을 두드리고 있는 사토나카와의 사이에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 온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오른손으로 앞머리를 긁으면 이마를 쬐어, 기대하는 것 같은 반짝 반짝 빛나는 눈동자로 나를 올려보고 있다.
 바보다, 자신으로부터 아픈 생각을 하고 싶다는 등. 역시 이 녀석은 마조인 것이구나.

「교제하고 있을 수 없다. 놀이는 끝이다. 돌아가겠어」

 그렇게 말하면서 손목시계를 확인하면, 시각은 오후 3시를 돌고 있었다.
 사토나카가 돌아가는 정확한 시각은 모르지만, 빨리 행동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 빨리 맨션에 돌아가 USB 메모리의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

「에-? 이제(벌써) 돌아가는 거야? 아직 전혀 노출하고 있지 않았지 않아. 재미없닷!」

 가슴의 앞으로 팔짱을 낀 사토나카가, 입술을 뾰족하게 하면 푸잇 얼굴을 딴 데로 돌린다.

「아아, 그랬습니다, 사토나카 선배는 돌아갑니다. 나는 오늘도 창유씨의 맨션에 숙박 섬 돕고―」
「각하다」
「도. 에헤헤, 오늘도 숙박입니닷! 많이 훈련합니닷! 방해충인 사토나카 선배가 없으면 여러 가지」
「발밑―」
「일이 생깁니닷! 어쨌든 지금은, 모유를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꺗-」
「노력하겠습니닷!」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말을 차단해 그 의지를 잘라 버리려고 했지만, 얼마나 말을 차단해도 굴하는 모습이 없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억지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 통한다.

「각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랏!」
「말해 있고, 집식!」

 말하고 싶은 일을 단언해, 의기양양한 얼굴로 사토나카를 보고 이기고 있던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양뺨을 손가락으로 집으면, 마음껏 꼬집으면서 이끌었다.

「저기 마코토짱, 그렇게 말하면 어제부터 묘하게 모유를 고집하고 있는 것 같지만, 무엇으로 그렇게 모유를 내고 싶은거야?」

 나부터 양뺨을 손가락으로 끌려가 울면서 허가를 청하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특별히 이렇다 해 돕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 사토나카가 물었다.
 자주(잘) 보면 사토나카의 관자놀이에 핏대가 떠오르고 있다. 사토나카의 녀석,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오늘도 나의 방에 묵으러 온다고 (들)물어 내심 온화하지 않을 것이다.

「아야아……모유를 내고 싶은 이유입니까? 그런 것 정해져 있어요. 모유가 나오면 창유씨가 교제해 줍니다」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양뺨으로부터 손가락을 떼어 놓으면, 눈물고인 눈으로 뺨을 비비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아주 당연이라고 하는 모습으로 사토나카에 대답했다.

「헤? 교제? 모유가 나오면? 죠우지마씨가 그렇게 말했어?」
「네!」

 사토나카의 물음에, 건강 좋게 대답을 한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크게 수긍한다. 그런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반쯤 뜬 눈으로 보는 사토나카는, 슬쩍 나를 보면 작게 한숨을 토했다.

「그것 죠우지마씨로부터 놀려진 것이야」

 기가 막힌 모습의 사토나카를 홱 노려보는 오가사와라 마코토.

「달라요! 창유씨는 억지인 곳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말하기 시작하면 퇴장이 붙지 않게 됩니닷! 그러니까 모유를 내면 교제해 줄 것입니닷!」

 사토나카를 노려보면서 소리를 지른 오가사와라 마코토에, 사토나카가 재차 슬쩍 나를 보았다.

「……의외로 그 대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불쑥 중얼거렸다.
 바보가, 누가 억지다.
 흥, 뭐 확실히, 모유가 나오면 교제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한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제안에 대해, 나는 수긍해 버렸다.
 하지만 그러나, 모유와는 임신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것이 기본이며, 처녀인 이 녀석들이 낼 수 있을 가능성은 한없고 낮다.
 요컨데, 무슨 걱정도 문제도 없다고 말하는 일이다.

「모유인가……」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싸, 불쑥 중얼거리는 사토나카.

「네! 모유입니닷!」

 사토나카와 같게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잡은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만면의 미소를 띄우면서도 보고 전나무와 비비고 있다.
 어떤 문제도 걱정도 없을 것이지만, 설마, 과연 나오지 않을 것이다.





 마음 여기에 있지 않고라고는 자주(잘) 말한 것이다.

「-이지만, 마코토짱이 말야, 5백엔이나 사용해 버려. 그렇지만 결국 1개도 잡히지 않았던 것이야, 봉제인형」

 전차내의 구석에 서, 문을 뒤따르고 있는 창으로부터 밖을 바라본다.
 카탄카탄과 영향을 주는 전철의 주행음. 정오의 어중간한 시간이라고 하는 일도 있어, 전차내는 그만큼 혼잡하고 있지 않다.
 앉으려고 생각하면 앉을 수 있지만, 앉을 생각으로는 될 수 없었다.

「죠우지마씨? (듣)묻고 있는 거야?」

 들린 소리에 확 제 정신으로 돌아가, 소리가 난 (분)편으로 시선을 향했다.
 나의 정면으로 서 치뜬 눈 사용에 나를 올려보는 사토나카가, 불만스러운 얼굴로 노려보고 있다.

「아아, (듣)묻고 있다」
「거짓말이야, 절대로 (듣)묻지 않았었다」
「아아, 글쎄」

 나를 노려보는 사토나카로부터 시선을 떼어 놓아, 곁눈질로 근처를 보았다.
 나의 근처에 서, 나의 어깨에 기대어 가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
 제대로 나의 팔에 손을 써, 행복한 멍청한 얼굴에서 입술의 구석으로부터 군침을 늘어뜨리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카쿤카쿤과 머리를 흔들면서도, 선 채로 요령있게 자고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대 는 사례품이었기 때문에. 과연 지쳤을 것이다.

「형님을 만난 것이야」

 곁눈질로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에? 소우치로씨에게? 돌아갔지 않았어?」

 놀란 것 같은 소리를 높이는 사토나카. 역시 사토나카도 몰랐던 것일까.

「오가사와라에게는 의리의 여동생이 있다. 이름은 오가사와라 시즈카. 오가사와라는 너의 앞에서는 상당히 대 는 사례품을 하고 있었지만, 학교에서는 과묵해 말야, 자신으로부터 진행되어 화제를 제공하거나는 하지 않는다. 언제나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뿐이다. 쭉 그렇게 해 왔을 것이다」

 나의 이야기에 사토나카로부터의 반응은 없다. 아마 듣고 있을 것이다.
 카쿤카쿤과 머리를 흔드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털썩 무릎이 접혀 움찔 떨렸다. 그리고 나의 팔에 손을 쓴 채로, 반대의 손등으로 입술의 구석으로부터 늘어지고 있던 군침을 닦으면, 초조해 한 것처럼 주위를 둘러본다.
 그 표정에는 불안이 들러붙고 있었다.

「여기에 있다」

 조용하게 말을 걸면, 잠에 취해 두리번두리번 근처를 둘러보고 있던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나를 봐 마음이 놓인 것처럼 생긋 웃는다. 그리고 나의 팔에 돌리고 있던 손의 위치를 다시 조정해, 나의 어깨에 머리를 맡겨 눈감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 것인가는 모르지만, 자신을 억눌러 왔을 것이다. 아니, 죽여 왔다고 해야할 것인가. 소의 이 녀석의 정신 연령이 어린 것은, 거기에 원인이 있다고 어림잡고 있다. 그러니까 이 녀석은 사람과의 거리의 측정하는 방법을 모른다. 멀면 가깝지만 극단적인 것이다」

 그렇게 말해 사토나카를 보면, 진지한 얼굴로 나를 응시하는 사토나카의 모습.

「사토나카, 너는 싸우는 일을 알고 있었다. 비록 무저항이라고 해도다. 하지만 이 녀석은 다르다. 이제(벌써) 상당히 전에, 이 녀석은 망가져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그런데도 이 녀석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다. 태어난 바보일 것이다」

 나를 응시하는 다갈색의 눈동자를 응시하고 돌려주어, 조용하게 담담하게 말한다.

「이 녀석은 개다. 단 한번, 비록 변덕스러웠다고 해도, 상냥하게 여겨진 추억을 잊지 않고, 그 추억에 추, 믿고 뽑으려고 한다. 비록 버려져도다. 바보야, 진짜의 바보다」

 다만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토나카의, 그 다갈색의 눈동자에 눈물이 모여 간다.
 형님으로부터 건네받은 USB 메모리. 그 중에 얼마나의 정보가 차 있는지, 그것은 확인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하지만, 얼마나 정보가 차 있어도, 오가사와라 시즈카 본인에게 접촉하는 일은 피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것은 사토나카다.

「형님이 말한 것이다. 오가사와라 시즈카는 위험하다면. 그 형님가다. 너에게는 그 오가사와라 시즈카에게 접촉해 받고 싶다. 얼마나 위험한가는 지금 단계 미지수다. 하지만 위험한 일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 나의 말에 사토나카의 눈동자에 힘이 머물었다.
 사토나카는, 이 녀석은 그다지 지지 않는다. 그리고 만편 없고 강하다.

「너에게는 이제 만나지 않을 생각이었다. 너는 강해졌기 때문에. 거기에 나는 이런 인간이니까, 이제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생각했을 때, 결국 가장 먼저 생각해 떠오른 것은 너였다」

 다갈색의 눈동자로부터 흘러넘치기 시작한 물방울이, 뺨을 타 뚝뚝 마루에 떨어져 간다.

「그러니까 도와주어 줘. 아마 나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내디뎌진 다리. 나의 앞가슴에 얼굴을 묻은 사토나카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다만 수긍했다.
 이 녀석은 그다지 지지 않는다. 그리고 만편 없고 강하다. 그것과 옛날은 도망치는 일을 몰랐지만, 지금이라면 괜찮아와 같은 생각이 든다.

「1개만 부탁이 있어……」

 오열 섞임이 흐려진 목소리가 울린다.

「전부 끝나면, 나의 처녀를 받아요. 교제해 주었으면 한다니 귀찮은 것은 말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니까……」
「바보가, 자신을 비싸게 팔기 위해서(때문에) 취해 두어라」
「누구에게 팔아라고 말하는 거야? 그런 일 한다면 책임 가지고 소개해요. 죠우지마씨이상이 좋은 남자」
「그런 것 그쯤 뒹굴뒹굴 있겠지만」

 그 나의 말에, 사토나카는 키득 웃은 것 뿐으로, 나의 앞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역에 도착해, 자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일으켜 전철을 내렸다.
 자고 일어나기의 탓으로 멍해져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사토나카에 손을 떼어지면서 반쯤 열려 있는 상태의 눈을 비비고 있다.

「사토나카, 귀가의 신칸센의 시각은 몇시다」
「엣또, 17시 45분」

 사토나카의 대답을 (들)물으면서 손목시계를 보면, 시각은 5시충분히를 돈 곳이었다.
 어중간한 시간에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만큼 여유는 없었던 것이다. 라고 할까, 저대로 쇼핑 몰에 있으면 확실히 신칸센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너 말야, 먼저 시각을 가르쳐 둬. 내리지 못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반쯤 뜬 눈으로 사토나카를 노려보면, 나부터 시선을 딴 데로 돌린 사토나카는, 뺨을 물들여 머리를 긁고 있다.

「에, 에헤헤……내리지 못할 생각은 없었던 것이지만, 불가항력이라면 어쩔 수 없을까 하고 생각해……」
「불가항력이라는건 뭐야」
「에? 아니, 뭐, 그……죠우지마씨가 조교에 열중해 신칸센에 내리지 못하면……이제(벌써) 일박할까나, 는, 꺄하」
「너 말야……」

 뺨을 물들여 머리를 긁으면서, 나와는 시선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 사토나카. 그렇게 말하면 이 녀석, 매우 노출 조교를 행하도록(듯이) 나에게 재촉하고 있었군. 하지만 이제(벌써) 일박한다고, 학교는 어떻게 할 생각이었는가. 농담과 같은 이야기이지만, 생각보다는 진심이었는가도 모른다.
 그렇지만 뭐, 그 일을 숨기지 않고 말하는 것은 사토나카인것 같은데. 덕분으로 꾸짖을 생각도 없어진다.

「뭐 좋다. 사토나카, 너는 오가사와라를 데려 신칸센의 홈에서 기다려라」
「죠우지마씨는?」
「좋으니까 가라는. 나도 곧바로 가기 때문에」

 그렇게 말해 싯식과 손으로 쫓아버리면, 미간을 대어 의아스러운 표정을 한 사토나카는, 반쯤 뜬 눈으로 나를 노려보면서도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손을 잡아 당겨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바로 멈춰 서, 목을 궁리해 곁눈질로 나를 본다. 그 눈은 아직껏 반쯤 뜬 눈이었다.

「마코토짱은 허락해 주지만, 더 이상 여자 아이에게 걸리지 말아요」
「바보인가」

 기가 막히면서 싯식과 손으로 쫓아버리면, 있고-와 얼굴을 찡그린 사토나카는, 푸잇 얼굴을 돌렸다. 그리고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손을 잡아 당겨 걷기 시작했다.
 아직 잠에 취하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사토나카에 손을 떼어지면서 되돌아 봐, 반쯤 열려 있는 상태의 눈으로 나를 보면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인파에게 잊혀져 계단을 올라 가는 두 명. 그 뒷모습이 완전하게 안보이게 되면, 나도 걷기 시작했다.
 역시 역이라고 하면 역에서 파는 도시락일 것이다.





 홈에 있는 매점으로 향한 나는, 매점에 도착하면 점포 앞에 줄지어 있는 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노려봐, 어느 것으로 할까 염려한다.
 역시 여기는 명물의 소탄일 것이다. 문제인 것은 맛내기다. 여성에게 인기인 것은 된장 절임인것 같지만, 나는 단연 소금 후추구나.

「아가씨, 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찾기입니까?」

 배후때문인지 산 소리에 꿀꺽 침을 삼킨다.
 온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 쇼핑 몰로 헤어지고 나서, 거리를 두어 우리들의 뒤를 붙이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석화 하는 몸. 물음에 대답하는 일도 못하고 있으면, 배후에 서 있던 인물이 나의 근처에 줄섰다.
 나보다 우아하게 권1개분은 높은 신장과 넓은 어깨 폭. 나보다 3세 연상이지만, 3년 후의 내가 같은 체격을 얻을 수 있는가 하면, 대답은반대일 것이다. 근본적인 골격이 너무 어긋난다.
 슈트에 쟈켓이라고 하는 복장은 일견 수수하게 보이지만, 그 성장의 좋은 점을 숨겨 자르는 일은 할 수 없다.

 점포 앞에 줄지어 있는 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1개 손에 든 형님은, 나를 보면 상냥하게 미소지었다.

「기억하고 있을까? 확실히창유가 3개나 4개의 무렵이다. 신칸센의 홈에서 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먹고 싶으면 응석부려, 샀던 것이 이 도시락이었다. 디자인은 다소 바뀐 것 같지만」

 손에 가진 도시락을 응시하는 형님은, 웃음을 띄우면 그리운 듯이 중얼거린다.

「혼자서 이 양을 다 먹는 것은 무리이다고 말해져, 대 울어 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둘이서 먹으려고 제안해도, 한층 더 울며 아우성쳐 (듣)묻는 귀를 가지지 않았다. 결국 어머니가 접혀 산 (뜻)이유이지만, 어머니가 말한 대로, 다 먹을 수 없어 또 울고 있었다」

 조용하게 말해지는 말에, 얼굴이 뜨거워지고 무심코 숙였다.
 이 사람의 귀찮은 곳은 그야말로 산만큼 있지만, 나의 흑역사를 숙지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귀찮다.

「어제의 일과 같이 생각해 낼 수 있다. 그 무렵의 창유는 이렇게 작고, 오빠 오빠와 소리를 지르면서 나의 뒤를 촐랑촐랑 붙어 와서 말이야. 정말로 사랑스러웠어요. 아, 아니, 지금도 사랑스럽지만」

 손바닥을 아래에 향하여, 자신의 허벅지의 근처의 높이로 멈춘 형님은, 눈초리에 주름을 댈 정도로 미소를 띄워 즐거운 듯이 말한다.
 창피하여 얼굴이 화끈거릴 기세의 나는, 아랫 입술을 씹어 숙이는 것만으로, 무엇하나 말대답할 수가 없다.

「생각은 변함없는 것 같다. 뭐 좋은, 최초부터 알고 있던 일이다. 하지만 1개만 충고해 둔다」

 슥 웃는 얼굴을 지운 형님은, 진지한 얼굴로 나를 응시한다. 숙이면서 힐끔힐끔 형님을 보고 있던 나는, 그 표정과 눈초리를 직접 목격해, 완전하게 석화 했다.

「오가사와라 시즈카는 위험하다고 말했군. 만약 만일의 일이 있었을 경우, 그 때, 너와 사토나카씨가 위험하게 노출되고 있으면, 그리고 어느 쪽인지 한편 밖에 구해 낼 수 없었으면, 나는 헤매지 않고 너를 취한다. 그래서 사토나카씨가 어떻게 되려고, 내가 안 일은 아니다」

 조용하게 상냥하게 뽑아지는 말. 하지만 나를 쏘아 맞히는 것 같은 눈초리와 조용하게 영향을 주는 그 소리의 이상한 무게에 몸이 마음대로 떨리기 시작한다.
 호흡조차 뜻대로 되지 않은 채, 뺨과 등골을 식은 땀이 타 간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때문에)라도, 가능한 한 조심한다. 오빠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의지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해도, 의지해 주지 않겠지만」

 한순간에 원래의 상냥한 미소를 띄운 형님은, 그렇게 말해 나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그리고 허리를 구부리면 점포 앞에 줄지어 있는 도시락을 5개 손에 든다.

「미안합니다, 이것을 받을 수 있습니까?」

 매점의 점원에게 이야기 걸친 형님은, 가지고 있는 도시락을 점원에게 보내, 포켓으로부터 지갑을 꺼내면 대금을 지불한다. 그리고 부대에 넣어진 도시락을 받았다.

「네 명이니까 본래는 4개이지만, 2개 먹을 것 같은 아이가 있을거니까」

 그렇게 말해 나에게 부대의 손잡이를 잡게 한 형님은,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 한쪽 눈을 닫아 윙크를 했다.

「아아, 그것이라고 믿는 믿지 않는은 너의 제멋대로이지만, 말해 두고 싶은 일이 있던 것이다」

 숙여 떨고 있는 나에게, 시치미를 뗀 어조로 말을 걸어 오는 형님.

「아버지이지만, 저것으로 애처가를 관통한 공처가야. 그토록의 부와 권력을 가지면서, 어머니 이외에 쳐다보지도 않는다. 바람기라도 한번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 아버지가, 어머니를 닮아 있는 너의 일을 멸로 할 리도 없지만」

 그렇게 말해 펑펑나의 어깨를 두드린 형님은, 가볍게 손을 들면 나를 피하도록(듯이) 걷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공처가라면? 바보같은, 있을 수 없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머리가 오르지 않고, 언제라도 아버지의 안색을 엿보고 있었지 않은가. 아버지가 결정한 일은 절대로, 뒤집을려고도 하지 않았다.

「눈에 비치는 일만이 진실하지 않아, 창유」

 배후로부터 들린 소리에, 씹고 있던 아랫 입술을 끊어질 정도로 강하게 씹어, 양손을 빠듯이꽉 쥐었다.
 입안에 퍼지는 미지근한 철의 맛. 적당한 일을 말하지마 라고 외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지만, 그 의지에 반해 나의 몸은 움직여 주지 않았다.





 에스컬레이터로 신칸센의 홈에 내리면, 이미 신칸센이 홈에 들어가 있었다.
 시각은 오후 5시 30분. 앞으로 15분에 발차 시각이다.

 홈을 걸어 두 명을 찾으면, 서로 몸을 의지해 의자에 앉아 있는 두 명을 찾아냈다.
 제대로 잡아진 손. 완전하게 깨어났는지, 만면의 웃는 얼굴로 사토나카에 이야기 걸치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와 그 이야기를 수긍하면서 웃는 얼굴로 (듣)묻고 있는 사토나카.

 그런 두 명에게 접근하면, 꿈틀 반응한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창유씨입니닷!」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힘차게 얼굴을 이쪽에 향했다. 그 다음에 사토나카가 나를 본다.
 어이, 지금,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나를 시인하기 전에 단정하고 있지 않았는지. 기색만으로 나라고 확신했을 것인가.

「이봐요 먹이다, 기뻐해, 오는 길에 먹어 가라」
「와읏!」
「……아니, 너가 아니고」

 사토나카에 역에서 파는 도시락이 들어간 부대를 내미면, 양손을 가슴의 앞으로 가지런히 한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손목을 굽혀 개의 흉내를 하면서 울음 소리를 올렸다.

「나의 몫은 없습니까? 창유씨가 묵게 해 주지 않다면, 나도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데……」
「아니, 있지만. 그것과 돌아간다고, 너는 여기가 현지겠지만」

 시무룩 하는 오가사와라 마코토에 기가 막혀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

「덧붙여서 오가사와라, 너, 도시락은 몇개 먹을 수 있어?」
「-아, 가,, 2개입니닷!」

 나의 질문에 어지른 모습의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너무 초조해 해 혀가 제대로 돌지 않았던 것 같아, 얼굴을 새빨갛게 하면서 다시 말하면 손가락을 동시 상영.
 씹었던 것이 부끄러웠던 것일까? 혀미만인 말씨를 태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주제에.
 고의로 사용하는 것과 예기 하지 않고 사용해 버리는 것과는 다를까.

 그건 그렇고 2개 먹는 것인가. 패스트 푸드를 그토록 먹어 두어 자주(잘) 먹을 수 있군.
 사소한 일이지만, 형님은 그것을 읽고 있었다. 우연히가 아닐 것이다.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사람 옆을 모르면 추측 할 수 없는 것이다.
 즉, 형님은 꽤 전부터 오가사와라 마코토에 대해 조사하고 있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고등학교의 창고에 대해서까지 조사가 미치지 않았다고 좋지만. 만약 조사되어지고 있었다고 하면……

「죠우지마씨, 얼굴이 푸르러?」
「아,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불안한 듯하게 나를 응시하는 사토나카에, 가볍게 손을 들어 대답했다.
 아니, 과연 학교의 부지내까지 들어가서는 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중학의 학생회장의 추천자 연설회때의 사진이 남아 있다.
 대기실이었던 특별 교실에서 자고 있었을 때의 사진. 저것을 촬영하려면 학교의 심부에까지 침입하지 않으면 안되어, 형님은 그것을 해 치운 일이 된다.
 저것은, 그렇다 저것은이다, 형님도 고교생이었기 때문에, 다양하게 기세가 있었을 것이다.
 대학의 2학년으로도 되면, 고교시절의 무렵과 같은 기세도 없어질 것이다.
 실제로 오늘 만난 형님은……옛날과 너무 변함없었던 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기우다, 그렇다 지나치게 생각한다.

「죠우지마씨 정말로 괜찮아? 조금 전보다 얼굴이 푸르고, 땀을 흘리고 있는 것 같고」
「시끄러워, 괜찮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소리도 떨리고 있어?」
「……가만히 두고」

 안된다, 형님을 생각해 내면 흔들림이 멈추지 않게 된다.
 안정시켜, 바보 두 명의 앞에서 한심한 모습을 쬘 수는 없다. 육변기에 빨려지거나 하면 만담도 안 된다.

「2개입니닷! 2개 먹을 수 있습니닷!」

 빨간 얼굴 하면서 손가락을 동시 상영이라고 굳어지고 있던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생각해 냈는지와 같이 소리를 질렀다.
 정말 자유롭다, 이 녀석은.





 발차5분전이 되어, 의자에서 일어선 사토나카가 신칸센의 문으로 향한다.
 등에 떠맡고 있는 가방을 보면, 어느새인가 짐을 취해 온 것 같다.
 오른손에는 쇼핑 몰로 구입한 것이 들어가 있는 부대를 가져, 왼손에는 역에서 파는 도시락이 들어간 부대를 가지고 있다. 그 모습은 시골의 여행자 노출이다.

「마코토짱, 다시 또 보자. 라고 말해도 금주중에 또 온다고 생각하지만」

 비어 있는 문으로부터 신칸센의 차내로 들어간 사토나카는, 뒤돌아 보면 오가사와라 마코토에 이야기 걸친다.

「없어져 주어 후련합니다. 사토나카 선배가 없는 동안은 창유씨를 독점할 수 있을테니까」

 푸잇 외면하면서, 찡 한 태도로 그런 일을 말한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슬쩍 사토나카를 보면 기쁜듯이 웃는다.

「후련할까. 나는 마코토짱의 욕설을 (들)물을 수 없게 될까하고 생각하면, 조금 외로울까」

 와 웃어 그렇게 말한 사토나카에, 아랫 입술을 씹은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억지로 웃으려고 필사의 모습이다.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건방진 일을 말한 것은 일부러일 것이다. 웃는 얼굴로 헤어지기 위해서(때문에). 그에 대해 어디까지나 솔직한 사토나카의 말.
 왜 그렇게 솔직하게 본심을 말할 수 있는 것인가. 사토나카는 나부터 많은 것을 받았다고 했지만, 다를 것이다. 반드시 사토나카 본래의 자질이다. 나부터 뭔가를 받았다고 하면, 확실히 성격이 삐뚤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면 죠우지마씨, 나 도시락2개도 먹을 수 없어?」

 역에서 파는 도시락이 들어간 부대를 들어 올린 사토나카는, 슬쩍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본다. 이끌려 나도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보면, 도시락을 2개, 양손의 손바닥 위에 싣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눈동자를 빛낼 수 있어 사토나카가 가지고 있는 부대를 응시하고 있었다.
 좀 더 먹는다고라도 말하는 것인가. 배를 부수겠어.

「신경쓰지마. 나중에 안다」

 그렇게 사토나카에 말하면, 이상한 것 같게 고개를 갸웃하는 사토나카와 유감스럽다할 것 같게 시무룩 하는 오가사와라 마코토.
 유감스러운 얼굴을 하는 것은, 그 손에 싣고 있는 도시락2개를 평정하고 나서 해라.

 발차의 시각이 되어, 홈에 전자음이 울린다. 그리고 문이 닫았다.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드는 사토나카. 양손의 손바닥 위에 도시락을 2개 거듭해 싣고 있던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그 도시락을 한 손에 가져 바꾸면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어 돌려준다.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 신칸센. 그 움직임에 맞추어 걷기 시작하는 오가사와라 마코토.
 점차 빨라지는 신칸센에,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보조도 빨라져, 이윽고 달리기 시작했다.

「나참, 주선이 탄다」

 양손의 손바닥 위에 도시락을 실은 채로 달리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양손을 사용할 수 없는 탓으로 밸런스를 보유 할 수 없다. 언제 구를지 모르는 것 같은 상태다. 그런데도 곁눈도 거절하지 않고 신칸센을 뒤쫓아 전력으로 홈을 달린다.

 바람을 받아 흐르는 흑발. 젠장, 이 녀석 의외로 발이 빠르다.
 초조해 해 속도를 올리면서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추적 하는 나의 시야에,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성대하게 휘청거리는 모습이 비쳤다.

「이 바보자식!」

 눈앞의 광경에 지면을 찬다.
 소리도 올리지 않고 오로지 전력으로 신칸센을 뒤쫓고 있던 오가사와라 마코토. 게다가 도시락을 가지고 있는 탓으로 안면으로부터 지면으로 향해 성대하게 굴렀다.
 지면과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사이에 내가 미끄러져 들어가지 않으면, 그만한 다치고 있던 일일 것이다.

 위로 향해 지면에 눕는 나와 그 나 위에 엎드림에 넘어져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

「우우……」

 허약한|신(괴로운) 나무를 올려 눈동자로부터 눈물을 흘러넘치게 하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양손으로 제대로 도시락을 껴안고 있었다.
 성대하게 구른 탓으로 내용의 보증은 할 수 없지만, 지면에 흩뿌렸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몸보다 도시락을 우선시킨다든가.

「너 말야, 구르면 도시락은 방치해 양손을 붙여라……」
「울고 있지 않습니다」
「아?」

 한숨 섞임에 물으면, 조화가 잘 안된 대답이 되돌아 왔다. 울고 있는지는 (듣)묻지 않아.

「사토나카 선배가 가 버렸기 때문에 울고 있지 않습니다. 굴러 무릎을 찰과상 입었기 때문에, 아파서, 그러니까 울고 있습니다……」
「……그런가」

 오열 섞임이 떨리는 소리에 진절머리 났다.
 무릎을 켜 벗겼기 때문에 아파서 울고 있는이라면? 어디를 켜 벗긴 것이야.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구르는 순간에 지면과의 사이에 내가 미끄러져 들어간 덕분으로,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일절 다치지 않을 것이다. 대신에 나의 몸의 여기저기가 상하지만.

「그렇게변명 할 생각이었는데……창유씨의 바보씨」
「아-, 그렇다면 나쁜 일을 했군. 칫, 모처럼 도와 주었는데 이것인가……」

 아무래도 일부러 다칠 생각이었던 것 같다. 아니, 전력으로 달리고 있던 오가사와라 마코토에게는, 그런 일을 생각할 여유 따위 없었을 것이다. 아마 지금 생각해 붙은 변명이다.
 즉, 상처를 구실에 대 울고 하고 싶었는데, 나의 탓으로 구실이 없어져 버렸다고 푸념하고 있다.
 뭐 좋다. 나로서도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무엇을 생각하든지 안 없다. 내가 이 녀석을 지킨 것은, 상처를 되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여하튼 조교중의 육변기이니까. 게다가 모처럼의 상등품이다, 흠집이 있는 것에는 하고 싶지 않았던 것 뿐이다.
 그것뿐이다.

「……오늘도 묵고 싶습니다」

 나의 앞가슴에 얼굴을 묻으면서, 흐려진 소리로 웅얼웅얼 말하는 바보.

「돌아가라. 어제 묵었을 것이지만. 나도 그렇게 한가하지 않아」

 전신의 아픔에 얼굴을 찡그리면서, 나의 앞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로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오가사와라 마코토에 향해 말해 버렸다.

「싫습니다」
「시끄러워, 안된 것은 안된다」
「싫습니다아!」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얏! 싫다 싫다 싫다 싫다 싫다 싫다 싫닷!」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말을 죄다 각하 하고 있으면, 다리를 발버둥치게 해 성대하게 응석부리기 시작했다.
 아이인가, 이미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구나.

 정직한 곳, 묵게 하는 것은 별로 상관없다. 유유자적인 독신 생활. 누구를 묵게 하려고 누구에게 검문당할 것도 아니다. 나는, 하지만.
 친구의 집에 이따금 묵으러 간다면 그만큼 문제는 없을 것이지만, 그것이 계속되게 되면 이야기는 별도이다.
 상대의 집에도 폐가 걸린다고 생각될 것이고, 그 이상으로 정말로 친구인 것인가 의심될 것이다.
 기본 성실한 오가사와라 마코토라면, 그 근처에 신경을 써 당연한 같은 생각이 드는데, 태연하게 묵고 싶다고 한다.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양자다. 그렇지 않아도 위축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의리의 부모님이나 의리의 여동생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써도 괜찮을 것인데.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언동이나 행동, 그 때들로 보이고 숨고 하는 위화감과 모순.

「그렇게 묵고 싶은 것인지?」
「네」
「그러면 마음대로 해라」
「네」

 한숨을 토하면서 승낙하면, 오열 섞임의 대답이 되돌아 온다.
 있을 곳이 없는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기분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돌아가고 싶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은은 반드시 이콜은 아니다.
 위화감과 모순의 원인. 그리고 형님의 말. 위험한 존재. 오가사와라 시즈카.





 맨션으로 돌아가, 변함 없이 꾸물꾸물 꾸물거리다고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목욕탕으로 던져 넣었다.
 아마 목욕탕에서 울었을 것이다. 나올 때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나오면 나온대로 나에게 딱 들러붙어, 더욱더 꾸물꾸물 느림뱅이.
 나도 목욕탕에 들어가고 싶지만.

 2시간 정도 지나면, 나에게 안아 도착해 있는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꾸벅꾸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0분도 지나지 않는 동안에 완전하게 자 버렸다.

 역시 이상하다. 역에서 맨션으로 향하는 한중간이나, 맨션에 도착하고 나서 현재에 이를 때까지,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휴대폰을 손대지 않았다. 즉 집에 연락하지 않았다.
 다시 생각하면 사사키를 먹이에 오가사와라 마코토를 낚아 올리려고 획책 했을 때,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나의 맨션의 앞에서 심야까지 붙이고 있었다. 그 때는 친가에 연락했다고 했지만, 그것이 사실인가 어떤가 따위 신경도 쓰지 않았었다.

 정말로 연락했는지? 친구의 집에 묵으면 변명을 했다고 했지만, 당시의 오가사와라 마코토에게는 집에 묵게 해 받을 수 있는 것 같은 친구 따위 없었을 것이다.
 거짓말을 토했던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다. 나와 만나기 이전으로부터 오가사와라 마코토에게는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면 외박 따위 분별없게 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전혀 하지 않았던 가능성이라도 있다. 거기가 묘하게 걸린다.

 일련의 사건의 뒤, 나의 방에 묵으러 오게 된 오가사와라 마코토이지만, 친가의 일을 말한 일은 없고, 나도 (듣)묻지 않았다. 그리고 오가사와라 마코토가 친가에 연락하고 있는 모습을 본 일도 없다.
 설마 연락하지 않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생각에는 이르지 않았다.

 이상할 것이다. 년경의 아가씨가 외박 하고 있다. 부모님이 걱정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게다가 이번은 지금까지 다르다. 묵는 것으로 해도 너무 당돌하다.
 지금까지는 외박 할 때까지의 유예기간이 있었다. 주말에 묵으러 온다면, 그때까지 사전 교섭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은 어제 묵었던 바로 직후여, 이틀 계속된 외박이 된다. 게다가 본 마지막으로는 그 자리의 기세에 맡겨 결정하고 있던 것처럼 생각되었다.

 오늘 묵는 일은 이전부터 획책 하고 있었다는 가능성도 부정 할 수 없다. 부정은 할 수 없지만, 그렇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자유롭게 행동하는 의리의 누나를, 의리의 여동생이 마음대로 자유롭게 행동하게 하고 있는 일이다.
 의리의 누나를 추적하고 싶다면, 있을 곳을 망치는 것이 최선책. 그러면 외박을 금지할 것 같은 것이지만, 그렇게 말한 모습도 없다.

 여러가지 원통한 일이라면 어떻게라도 된다고 형님은 말했다. 그리고, 자신을 닮아 있다, 라고.

 오가사와라 시즈카가 오가사와라 마코토에 대해서 안고 있는 감정은, 미움이나|조() 는 아닌 것인지. 그러면이야. 두 명의 관계성은 도대체.

 완전하게 자 버린 오가사와라 마코토. 그 나의 윗도리를 제대로 잡은 손을 살그머니 떼어 놓아, 모포에 싸 마루에 전매했다. 그리고 책상으로 향한다.

 형님으로부터 건네받은 USB 메모리. 위화감과 모순의 정체가 그 중에 기록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PC를 시작해, 포켓으로부터 꺼낸 USB 메모리를 접속했다.

「이봐 이봐, 무엇이다 이 양은……」

 나온 것은 아우트라인으로 작성된 방대한 정보군이었다.
 일조일석으로 모아지는 양의 정보가 아니다.
 정보는 장으로 관리되고 있어, 각 문장에는 이름이 기록되고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이름이나, 모르는 이름. 그리고 모르는 이름의 뒤에는, 누구의 관계자일지가 기록되고 있었다.

 장의 최초로 기록되고 있는 이름은 죠우지마창유, 즉 나다. 그리고 두번째가 사토나카성. 계속되는 3번째가 오가사와라 마코토.
 거기에서 아래로 스크롤 시키면, 그 이름이 있었다.

 오가사와라 시즈카.

 이름을 클릭 하면, 주욱 문장이 표시된다.
 성별, 연령, 주소, 교우 관계, 가족구성, 취미, 취향. 그것들이 상세하게 기록되고 있었다. 그리고 첨부되고 있는 화상을 봐 눈을 크게 열었다.

「이봐 이봐……」

 화상에 비치고 있는 소녀. 약간 낚시해 눈 십상이고 야무진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그것은 좋은, 그것은 좋지만.

「의리의 누나의 용모에 질투하고 있다고 하는 선은……사라졌군」

 미소녀할 형편은 아니다. 우리 눈을 의심할 정도의 절세의 미소녀였다.
 요염한 긴 흑발을 머리의 양측으로 묶는, 이른바 트윈테일.
 낚시눈 십상이지만 검고 큰 눈동자.
 눈과 같이 흰 피부와 선이 가늘고 덧없음을 방불케 시키는 그 모습은, 강한 힘을 품는 칠흑의 눈동자에 의해 상쇄되고 있었다.
 덧없음과 강함을 양립시키는 소녀. 이 소녀에게는 접해서는 안 되는, 그런 인상을 받았다.

 예쁜 꽃에는 가시가 있다고 하지만, 이 녀석의 가시는 상당해 빌려주자다.

「응? 아? 하? 조, 조금 기다려……거짓말일 것이다……이것은 도대체……」

 오가사와라 시즈카가 얼마나의 미소녀여도,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나의 시선은 이미 화상으로부터 멀어져, 일점을 응시하고 있었다.
 한 눈을 팔 수가 없는 일문. 그것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믿을 수 없는 정보였다.

 오가사와라 시즈카. 구성, 사사키. 사사키가의 친자식으로 해 오가사와라가의 양녀.

 그렇게 쓰여져 있던 것이다.
 양자가 된 것은 오가사와라 마코토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는 오가사와라 시즈카가 양자였는가.
 되고 왜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자신을 양자라고 말한 것이다. 거짓말인가, 그렇지 않으면 모르는 것인지.

「사사키? 사사키는……설마」

 (뜻)이유도 알지 않고 어안이 벙벙히 화면을 응시해 거기서 사사키라고 하는 명에눈이 멈추었다.
 이 정보가 진실하면, 오가사와라 시즈카는 사사키가의 친자식. 그러면 사사키가와는 도대체.
 내가 알 수 있는 한, 사사키라고 하면 오가사와라 마코토의 소꿉친구인 사사키 타츠야다.
 오가사와라 시즈카 장아래에 기록된 사사키 타츠야 장. 그 항목을 클릭 했다.

「쿠, 쿠쿡……도무지 알 수 없어, 이런 건 웃을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시야에 비치는 정보. 거기에 기록되고 있던 믿을 수 없는 일문.

 사사키 타츠야. 구성, 오가사와라. 오가사와라가의 친자식으로 해, 사사키가의 양자.

 사사키의 구성이 오가사와라? 오가사와라라면?
 그러면, 오가사와라 시즈카가 사사키가로부터 오가사와라가로 거두어 져 사사키 타츠야가 오가사와라가로부터 사사키가로 거두어 졌는지?
 집끼리로 아이를 교환했는지?
 왜 그렇게 귀찮은 일을.

「그러면, 그러면 오가사와라는, 오가사와라 마코토는……」

 혼란하면서 오가사와라 마코토인 장을 클릭 하면, 거기에 기재되어 있던 정보는―.

 오가사와라 마코토. 오가사와라가의 친자식으로 해 장녀. 사사키 타츠야와는 2란성의 쌍둥이의 누나에 해당된다.

 그렇게 기록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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