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5일 화요일

여성이 (오르가즘) 만족하는 매커니즘 - 펌

[유료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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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레즈비언 커뮤니티에서 연재되었던 칼럼을 요약한 것.
전 친구한테 받았고 원 칼럼은 6편 짜리로 레즈비언 커플에만 해당되는 내용도 있어 이성애자한테 필요한 부분만 요약함.

여자가 읽어도 도움이 되고 남자가 봐도 좋은 내용.
오히려 야동보고 덤비지 말고
남자들이 더 읽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일단 질오르가즘이 가능하려면 여성의 외음부가 충분히 성숙해야 하는데 만 나이로 23세 가량되어야 성숙한다고 봄.
그 전에도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은 가능.

성지식을 늘리는 데에는 야동보다 해부학 책이 더 좋음.

1. 전희를 충분히 하면 질 오르가즘의 70% 정도까지도 근접할 수 있음.

이 때 충분한 전희, 즉 삽입해도 되는 시기의 판단은 애액의 양이 아니라 외음부에 피가 몰려 부풀고 손가락을 넣으면 쏙 빨려 들어가는 상태임.
거사 있기 전날 혹은 당일에 손탑깎지 마시오.
바로 깎인 손톱은 흉기요. 그 손톱 넣고 입안(점막)을 휘저어 보면 알 것임.
이 때 적절한 언어적 스킬은 외음부에 순식간에 피가 몰리게 할 수 있음.
거칠게 넣는다고 바로 느끼는 것이 아님- 충분한 전희가 꼭 필요함. <- 매우 중요하다. 개인적인 생각과경험으로도 거칠게 넣으면 끝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바보들이 있다. 물론 여자가 매우 흥분했다면 몰라도 충분한 전희(애무)를 꼭 하자.  

여자의 몸은 모든 부분이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터치를 더 좋아함
(엉덩이랑 허벅지 제외, 이 두 부분만 여자 몸에서 막 주물러도 되는 부위임) <- 이것도 매우 공감한다.
특히 엉덩이쪽을 만지는게 생각보다 거부감이 없는것 같다. 마치 섹스 전 단계의 코스처럼 엉덩이에 손이 갔는데 거부하지않는다면 뭐 게임끝.
가슴 막 주무르지 말고 유두 세게 꼬집지 마셈.
특히 클리토리스를 바로 마찰하거나 검지 지문으로 직접 문지르는 것도 안됨.
아프기만 함.
클리토리스는 주변부를 마찰해서 그 부분이 부풀어 오르면 간접적으로 압박, 마찰되는데 이것이 좋은 것. <- 이게 정말 키 포인트인게 나는 애무할때 검지와 중지 손가락 사이에 클리토리스를 대고 문지르니 다들 좋아라한다. 간혹 손가락 끝부분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짝 자극도 해주고.

2. 질의 신경은 질 입구 부근에 몰려 있어 질 오르가즘의 키 포인트는 질 입구에 압박임.

질은 기본적으로 근육이 잘 발달한 조직임.
7겹의 근육이 적절한 흥분에 의해 부풀어 오르면 그 안의 조직들에 압박이 가해져서 느끼는 것임.
그 중 질구에서 느끼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손가락을 넣을 때는 깊게 넣어봤자 못 느낌.
두 마디 정도 넣고 구부려서 질구에 압박을 주는 것이 좋음.

압박을 주는 것의 기본은 손가락을 질구 부분에 닿도록 돌리는 것임.
지스팟에 중지의 중심을 두고 질경부를 압박하게 회전시키는데 회전의 축은 손목이 아닌 팔꿈치임.
팔꿈치를 축으로 둥글게 팔 전체로 돌린다고 생각하면 됨.
이것이 점점 빨라지면 흔드는 것 같은 상황이 됨.
지스팟에 압력을 강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됨.
하지만 전희 별로 없이 삽입하면서 지스팟만 꾹꾹 찔러대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됨.
오히려 점막에 상처가 나면 질염으로 자주 발전함.

질 건강을 위해서는 손가락 넣을 때도 콘돔을 쓰는 것이 좋음.

성기의 크기보다는 굵기가 압박을 만드는 데 포인트가 되는데
여성의 자세를 질이 수축하는 자세로 만들어주면 -정상위의 경우 무릎을 가슴께로 올리는 자세- 성기가 굵어지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남. <- 이 자세가 좋은데 여기서 더 나아가 흥분이 더 된다면 여자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쪽에 걸치듯이 놓고 위에서 체중을 실고 지긋이 눌러주면서 아래로 왕복운동을 해주면 거의 대체적으로 좋아라한다.

무릎을 이용해 압박을 주는 것도 좋음.

삽입시에 넣을 때는 빨리 넣고 뺄 때 느리게 빼야 질 경부에 압박이 잘 형성됨.
반대로 하면 안 됨.
세게-라는 말은 깊게-가 아니라 질 입구 압박을 더 달라는 말임.

3. 여성의 사정
전희가 충분히 된 상태에서 압박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하면 여성이 그만하라고 애원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오줌이나 똥 쌀 것 같은 느낌이 오기 때문임.
이 때는 계속해야 함. <- 이게 정말 키 포인트 그런데 오르가즘을 못 느껴봤던 여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그만하라고한다. 그러나 계속해야한다. 진짜로.
계속하다보면 사정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사정은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고 해면체가 발달한 사람의 경우만 가능
사정액은 요도를 통해 나오고 양이 애액과 다르게 매우 많으며 맑고 무취이며 점도가 낮음. 뭉근하게 쏟아지는 느낌으로 나옴.
하지만 사정과 오르가즘은 별개임. 좀 더 흥분했다는 뜻은 될 수 있어도
사정했다고 오르가즘에 도달한 것도 아니고 사정량이 많다고 오르가즘이 더 강한 것도 아님.

4. 여성이 허리를 돌리는 것은 허리가 아닌 골반을 돌려야 함.
특히 여성 상위에서는 몸을 조금 들어올려 들석거리는 느낌으로 골반을 돌려줘야 더 잘 느낌. <- 이거 정말 잘하는 여자는 딱 두명 보았다. 그리고 그 두명은 클리토리스가 다른 여자들에 비해서 상당히 발달했다. 끝으로 나를 잡아먹었다... ㅎㄷㄷ

5. 여성이 체위나 상황을 부끄럽거나 수치스럽게 느끼면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못함.

6. 전희가 충분했다면 삽입 후 오르가즘까지는 10분이면 충분함.
그 이상 하는 것은 애액이 아무리 많아도 여자 몸에 무리가 됨.
특히 30분 넘게 하고 그러면 여자 몸 버리는 것임.

7.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나서 바로 빼면 안 됨.
오르가즘에 도달하면 질 근육이 엄청나게 수축하여 손가락도 못 뺄 정도로 조임.
파트너들도 당연히 느낌.
이거 없으면 다 연기라고 보면 됨.
그리고 이완이 되는데 이때 바로 빼면 기분 더러워짐.  <- 이건 몰랐다. 그런데 나를 잡아먹었던 여자애가 오빠 기다려.라고 말해서 가만히 기다렸다가 완전히 지쳐 쓰러질때 슬쩍 뺐다.
조금 기다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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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식이다. 그리고 이 글을 보니 나를 잡아먹었던 여동생이 생각난다(띠동갑여동생)

나중에 시간이 난다면 썰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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